[한국농어민신문] '밭떼기114' 포전거래 플랫폼 주목
페이지 정보
본문
전남 땅끝해남영농조합법인 믿을 수 있는 농산물중개소 표방
전남 밭떼기114 대표
전남 땅끝해남영농조합법인이 ‘믿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농산물중개소를 표방하며 ’밭떼기114‘라는 이름으로 포전거래 플랫폼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밭떼기114는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시범운영 중이며 판매를 희망하는 농민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이용해 희망가격과 위치를 쉽게 업로드 할 수 있다. 현재 중개수수료 없이 운영 중이며 향후 거래량 증가 시 보증보험 전문기관에 의뢰해 생산자와 구매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농산물유통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15년이 넘는 기간 전국을 돌며 경험을 쌓은 이승필 땅끝해남영농조합법인 대표는 “포전거래를 성사시키기 위해 가장 어려웠던 점은 매물을 찾는 것 이었다”며, “해당지역에 가서 매물을 찾기 위해 농약사나 중개인을 통해 수수료를 지불해야만 거래가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줄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이익을 볼 수 있고, 포전매매 표준계약서 작성을 유도해 대금미지급 등 포전거래 단점을 보완한 직거래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남= 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http://www.agrinet.co.kr)
관련링크
- 다음글[한국농정신문] 극한직업 21.11.3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