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이 준 선물! 세발나물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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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내린 선물이라고 불리우는 세발나물!!!
세발나물을 재배하기 위해서 간척지 땅을 알아보던분 아는 어렵게 어렵게 간척지 땅에 지어진 하우스를 임대하였습니다.
자연이 내린 서물, 아삭아삭 맛있는 세발나물!!!!
우분퇴비와 유박 유기질 퇴비를 넣고 트랙터로 로터리를 한번 쳐줍니다.
오늘 로터리를 치는 트랙터, 하우스는 지붕이 없는 작은 소형 트랙터를 이용한답니다.
트랙트를 쳐주면서 땅츨 평평하게 만든 사이에 관리기를 이용해서 양옆쪽에 고랑을 내여줍니다.
세발나물은 물을 좋아하지만.... 장시간 물에 잠겨 있으면 발아도 늦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세발나물의 발아율을 향상시키고 수확하기 쉽게 수확하기 위해서 롤러를 이용해서 땅을 다졌습니다.
롤러는 해남읍에 있는 공구집에서 하루 10만원의 거금을 주고 대여하였습니다.
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아무리 바뻐도 밥은 먹어야. 오늘 점심은 짬뽕밥...^^
올초에 수확했던 세발나물 씨앗....
적정 파종량은 100평에 1kg. 하우스 1동에 200평이기 때문에 2kg씩 나누어 담았습니다.
세발나물 씨앗이 너무나 작고 가볍기 때문에 파종하기 쉽지 않은 상황!!!
지혜를 모아 젖은 모래에 세발나물 씨앗을 골고루 섞어 동력기로 살포하기로 합니다.
젖은모래에 세발나물 종자가 붙으면서... 모래가 뿌려질 때 함께 붙어서 뿌려질것으로 예상...
세발나물 종자를 뿌릴 동력기... 동력기에 젖은모래와 섞은 세발나물 종자를 담고...
하우스를 여러번 왕복하면 골고루 세발나물 씨앗을 파종합니다.
세발나물 씨앗을 파종한다음에는 하우스에 달려 있는 스프링쿨러를 이용하여 물을 수북히 줍니다.
하루빨리 세발나물 씨앗이 발아해서 새싹을 돋기를 바래봅니다.
해질녘 세발나물 재배단지의 모습.... 해지는 모습은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세발나물을 파종하고 3일동안 수북하게 물을 주었습니다.
세발나물 종자를 채종하고 약 4개월정도 상온에서 보관하다보니 종자들이 깨어나는데 충분한 수분이 필요하답니다.
끝없는 기다림.... 싹이 오를 기미가 안보이자 뭔가 문제가 있었나?
올해 처음으로 세발나물을 파종하다보니 토양? 씨앗? 물?이런저런 별생각이 다 납니다.
4일째 되는날... 아침에 안개가 수북이 끼여서 대낮이 되어야 안개가 걷히던 날...
와우!!!!! 푸릇푸릇하게 세발나물이 올라옵니다. 먼저 씨앗이 올라오는 곳은... 물이 많이 갔던 곳부터 올라왔습니다.
고로 세발나물 파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연두빛 새싹이 올라오는 세발나물!!! 색이 너무 예쁩니다.
그리고 마치... 과자 부스러기가 떨어져 있는 만큼... 수없이 많은 새싹들이 올라옵니다.
세발나물 새싹에 올라오는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분!!! 충분한 수분이 씨앗의 동면을 깨울 수가 있습니다.
또한 세발나물 발아 조건에서 중요한 건... 온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시험한 자료에 의하면 20도에서 발아율을 90%가 넘지만... 30도에서는 약 10%이하, 10도에서는 발아하는 시간이 늦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평균온도가 20도 내외인 것을 보면... 온도 조건도 잘 맞았다고 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적절하게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잘키우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것은 버터헤드 상추...
세발나물과 버터헤드 상추 시험포트.
염분과 세발나물의 발아율을 조사해보기 위해서 포트 반절에만 염분을 뿌려봤습니다.
아직까지는 별차이는 없었지만...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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