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의 아름다운 가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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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땅끝해남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1년 동안 열심히 땀흘린 농민들에게 보답이라도 하듯이 들판은 황금물결로 출렁입니다.
얼마나 받고 팔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수확이라는 것은 그 자체로 농사꾼의 배를 부르게 합니다.^^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여서 넉넉하지만... 높고 푸른 가을과 유난히 붉은 석양으로 인해 더욱 아름답습니다.
황금들녘 벼 수확하는 즐거운 날
꿀 고구마 잎의 귀여운 청개구리
파란 색종이 같은 가을하늘
너무도 아름다운 절임공장앞 바다 저녁노을
자연이 선물한 최고의 보물 .
모든걸 품고 항상 그자리에 있는 이넓은 바다가
우리 모든 어머님들의 마음 아닐런지요.
항상 깨끗한 바다로 지키는게 저희에 의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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