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일 과식작업 (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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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모종을 배추밭으로 옮겨 심고는 마음고생을 많이 합니다.
거친 흙속에 뿌리는 잘 내렸는지, 죽지는 않았는지...
마치 자식을 황량한 들판에 내다 놓은 것 같은 마음으로 걱정을 하게 됩니다.
배추밭을 둘러보니...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죽은 모종들이 많아서 과식작업을 했습니다.
과식작업은 쉽게 말하면 죽은 모종 자리에 새로운 모종을 심는 땜빵 작업입니다.
모종삽으로 죽은 모종을 들어내고 싱싱한 모종을 골라 심습니다.
새로 옮겨 심은 배추 주위의 흙색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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